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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에서 온 선교편지(7)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9-17 13:13:59 조회수 19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코로나로 세상이 흉흉한 가운데 평안을 기대하며 인사 합니다.

한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안전한 가운데 학교도 문을 열고 일상이 예전 처럼은 아니지만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니 먼 나라에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탄자니아도 지난 6월 말부터 학교를 열어서 거의 모든 일상이 돌아온 상태입니다검사는 4월 이후로 하지 않고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코로나 환자가 줄어 가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7월 20일 에는 탄자니아 내에 있는 모든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 되었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하지만 주변 국가에서는 아직도 탄자니아국민의 입국을 제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현재 탄자니아는 방역없는 무방비 상태이며 죽음에 이르는 병이 코로나 하나가 아니기에 개개인이 조심할 따름입니다그래도 이곳 사역지는 유동인구가 크게 없는 곳이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씻기는 병원과 학교는  필수적으로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정부의 공식 발표로 인해서 잘 지켜지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

아버지께서 이 땅에 오실 날을 기대하며 살고 있지만 어려움이 다가올수록 의심도 함께 찾아오는 것은 내가 나약한 인간임을 매일 깨닫게 해줍니다

코로나가 처음 발생했었때 사람들이 서로 밀어내며 격리하며 오염되지 않을려고 온갖 애를 쓰다가 이제 9개월 남짓 지났을 뿐인데 코로나가 일상이 되어 살고 있는 모습을 볼때 죄에 대한 우리의 모습을 느끼게 합니다작은 죄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회개하며 살다가 이제는 그 죄에 젖어 죄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그것을 분리해 낼수 없는 나약한 나 자신을 대면했을때의 절망감은 아버지를 찾기 보다는 아버지를 멀리하게 하는 이유가 됩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사고나 병으로 인해 인체의 일부를 잘라냈을때 우리는 우리몸이 둘로 나뉘어 졌다하지 않고 몸의 일부를 잘라냈다고 합니다코로나로 인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시험에 들고 있는 이 시대에 성도인체 목사인체 교회안에서 자리잡고 있던 병든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데 연연하지 않고 몸을 추스리고 더 이상 병들지 않게 하나님의 자녀로써의 기능을 수행할수 있도록 치료하고 도와주는 것이 지금 그리스도인들의 사명이 아닐까 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온땅에 거하시는 것처럼 이땅에도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모이기에 힘쓰되 악한 것을 분별할 수 있는 맑은 영을 주시고 

기도에 힘쓰되 나보다는 이웃과 민족과 인류를 위하여 기도하게 하시고 

찬양을 부르되 영광과 존귀와 권을 온전히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찬양을 하게 하옵소서 

 

아멘


탄자니아에서 조해용 권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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